S&P 500 ETF 사는법과 추천

S&P 500 ETF 사는법

S&P 500 ETF는 장기간 그 수익률이 입증된 상품으로, 지금 국내에서도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가장 좋은 투자처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에서 가장 유망한 대표 회사들을 조금씩 분산해서 사는 것과 마찬 가지 이니까요.
 
S&P 500 ETF는 미국 ETF와 국내 ETF 가 있는데, 초보자 분들에게는 국내 ETF를 권해드리는데, 국내 증권어플을 통해 증권계좌 개설 후 쉽게  S&P 500 ETF를 구매가 가능합니다. 대표 ETF로는 국내의 TIGER 미국 S&P 500과 미국 ETF 인 VOO 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둘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어떤 상품이 더 유리 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대표 S&P500 ETF VOO vs TIGER

항목	VOO (미국 ETF)	TIGER 미국 S&P500 (국내 ETF)
운용사	Vanguard	미래에셋
상장시장	미국 NYSE	한국 KRX
총보수	0.03%	0.07%
배당방식	현금배당 (미국 세금 발생)	주가에 자동반영
환전필요	있음 (USD 로 증권사 어플에서 환전후 직접거래)	없음
ISA 계좌 활용	불가능	가능 (중개형) ISA 에서 거래가 가능해 세제혜택이 있음

 
VOO는 보수가 낮고 미국 현지에서 직접거래를 하기 때문에 달러로 운용되며, 복리를 원한다면 배당을 자신이 수동으로 재투자해야 합니다. 반면 TIGER는 국내에 상장된 ETF 이기 때문에 원화로 쉽게 거래가 가능하고 배당이 주가에 자동반영 되므로, 더욱 편리하게 투자가 가능합니다. 

ISA 계좌를 통한 절세

TIGER ETF 가 미국 VOO보다 특히 매력적인 이유는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이용하여,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ISA는 연 1000만 원 납입 시 수익 중 200 만원은 비과세로 그 초과분은 9.9%의 분리과세를 적용합니다.  만약 1000만 원의 수익이 났다면 200만 원은 세금이 없고, 나머지 800만 원에만 9.9%의 과세를 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rageyun7.tistory.com/entry/ISA-%EA%B3%84%EC%A2%8C%EB%A1%9C-%EB%AF%B8%EA%B5%AD%EC%A3%BC%EC%8B%9D-%ED%88%AC%EC%9E%90

ISA 계좌로 미국주식 투자

환전과 세금 문제

미국 S&P500 ETF 인 VOO는 미국 ETF 이기 때문에 달러로 환전히 필요해서 환전수수료와 환차손 리스크가 생깁니다. 게다가 일반 미국주식처럼 VOO의 배당금에는 미국정부에서 배상소득세 15.4%를 원천징수하고 나머지 금액을 배당금으로 주고, 가장 무서운 점은 국내에서 수익의 250 만원을 초과하면 22%의 양도 소득세가 발생합니다. 즉 VOO를 거래하여, 1000만 원의 수익이 났다고 가정하면 250을 뺀 나머지 750만 원에 대해서는 22%의 양도소득세 165만을 홈택스를 통해 자진신고 후 납부해야 합니다.

그럼 VVO는 단점만 있느냐?

당연히 아닙니다. 일단 VOO는 증권사에서 가지고 가는 총보수가 0.03% 밖에 되질 않아, TIGER의 반도 안됩니다. 또한 달러가 앞으로 오른다고 생각하시는 투자자와 달러를 직접 소유하시려는 투자자에게는  VOO가 더욱 매력적입니다. 
 
또한 현금배당이 지급되기 때문에, 배당수익을 따로 원하시는 투자자에게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ISA의 비과세 한도는 200만 원이고, 초과분 분리과세 (9.9%)도 2000만 원이 한도이기 때문에, 고액을 투자하는 자산가들은 VOO에 직접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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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에 투자하시기에는 TIGER와 VOO 모두 훌륭한 투자 수단입니다. 하지만, 투자자의 목적과 세금전략등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TF는 단순히 보수만을 비교하는 것이 아닌 세금, 배당, 환전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하여, 장기투자 한다면, 상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